올해 마지막 FOMC에 쏠린 시선
빨라진 긴축 시계 투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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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1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리는 올해 마지막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빨라진 긴축 시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매파적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과거 긴축 사례를 토대로 인플레이션과 리오프닝, 메타버스가 투자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14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미 연준(Fed)은 2015년 이후 개최된 12월 FOMC에서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통화완화 입장을 견지하며 위험자산 가격을 지지했다. 2016년 한 차례 긴축 입장을 나타냈는데 이듬해 장기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가 동반 관찰됐다.

다만 당시 코스피는 가격 조정이 발생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듬해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긴축 우려를 불식시켰고, 다음해 코스피 영업이익 추정치는 연초까지 상향조정이 지속됐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경제 성장에 대한 미 연준의 생각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점도표 상향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가정 아래, 파월 의장의 인터뷰와 경제 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주의 깊게 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16년 코스피 대비 약진한 업종은 IT와 헬스케어, 미디어 등이었는데, 이들은 FOMC 이후에도 이익 추정치 상향조정이 지속되거나 내년 이익 기대감 대비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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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런 아이디어를 반영한 업종은 인플레이션(기계)과 리오프닝(음식료), 메타버스(미디어)가 꼽힌다. 이 연구원은 "음식료의 이익 영향력은 12월을 기점으로 소폭 확대됐고, 기계는 이익 대비 오히려 시총 영향력이 줄어들었다"며 "미디어는 외국인이 4월 이후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업종내 외국인의 시총 비중은 5개년 평균(14%)을 여전히 하회한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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