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한 韓증시…코스피 2970대로
코스닥도 1000선 무너져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14일 오전 약보합 출발해 회복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가 2970대로 주저앉은 한편 코스닥도 10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이날 오후 1시5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0.70% 떨어진 2979.58을 기록했다. 2983.95로 하락출발한 이후 오전 한때 3000선을 넘어섰지만 다시 주저앉기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각각 3074억원, 199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81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 업종의 낙폭이 -1.74%로 가장 컸다. 이어 종이·목재(-1.31%), 기계(-1.31%), 건설업(-1.31%), 금융업(-1.12%) 등의 순서였다. 의약품(1.95%), 음식료품(1.64%)만 올랐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0.66% 하락한 999.31을 나타냈다. 1001.11로 약보합 출발한 뒤 상승세로 전환하며 1007선까지 올랐지만 다시 하락세로 반전한 것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됐다. 이들은 각각 27억원, 14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33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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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IT부품 업종의 낙폭이 -2.08%로 가장 컸다. 이어 통신장비(-1.80%), 섬유·의류(-1.79%), 의료·정밀기기(-1.76%), 건설(-1.62%) 등의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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