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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팬오션, BDI 내년 3분기 재반등 전망”

최종수정 2021.12.14 07:58 기사입력 2021.12.14 07:58

올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대비 16.6% 상회 추정
신한금융투자 "팬오션 목표주가 7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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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팬오션 의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점쳐진다. 아울러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내년 2분기 연착륙 이후 3분기 재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신한금융투자는 올 4분기 팬오션의 4분기 매출을 전 분기 대비 4.3% 증가한 1조4000억원,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16.4% 늘어난 2227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 대비 16.6% 상회하는 수준이다.

올 4분기 BDI는 3722포인트로 전 분기 대비 0.3%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적으로 비수기지만 중국의 석탄 수입량이 증가하고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중이다. 아울러 장기용선 선박들의 평균 용선료는 BDI 2100~2200포인트 수준으로 추정된다.


BDI는 내년 2분기 연착륙 이후 3분기 재반등이 점쳐진다. 내년 예상 선복량 증가율은 1.3%로 물동량 증가율인 1.5%보다 낮은 수준인 동시에 2000년 이후 최저치이기도 하다. 내년 1분기에 중국의 석탄 생산 정상화 과정에서 일시적인 운임 하락이 가능하지만 2분기 이후 정상화될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재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팬오션의 선박당 평균 화물 운반량은 11만6000t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3분기 대비 22% 감소했다. 이는 컨테이너선 운항횟수 감소폭인 61.4%보다 낮은 수준이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운반량 감소는 중국과 호주 간 분쟁 문제 때문”이라며 “분쟁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항만 적체 정상화에 따른 실질 선복량 증가 우려는 낮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팬오션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5690원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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