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탱크 폭발로 불길 치솟아 화재진압에 난항

여수산단서 대형 폭발사고, 2명 사망,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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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소방 당국과 여수시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37분쯤 여수산단에 입주한 화학물질 제조업체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46대와 80명의 소방관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당국은 화학물질 저장탱크 작업 중 폭발사고가 나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다른 작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뤄지고 있으나, 숨진 작업자 모두 시신이 크게 훼손돼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탱크로리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며 사고 당시 수차례 폭발음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화학물질 저장탱크에 불이 나면서 치솟은 검은 연기는 10여㎞ 떨어진 여수 도심에서도 목격돼 시민들의 신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화재 현장에는 화학물질 저장고가 많아 추가 피해가 우려도l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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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경택 기자 simkt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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