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기술장려금·작품전시회 등 지원

경상북도청.

경상북도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북도가 13일 2021년 경상북도 최고 장인에 선정된 4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도는 숙련기술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기술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2012년부터 매년 최고 장인 선정 공모를 열어 기술자를 지원하고 있다.

최고 장인에 선정되면 5년간 매월 30만원씩 기술장려금이 지급되고 작품전시회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의 최고 장인 4인은 지난 8월 사업 공고 이후 3개월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민국 명장들의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도자기 직종 김외준, 기계 정비 직종 신재석, 건축목공 시공 직종 김진식과 김경천 씨가 주인공이다.

2021 경북도 최고 명장 4인방 김외준, 신재석, 김진식, 김경천 씨(왼쪽부터).

2021 경북도 최고 명장 4인방 김외준, 신재석, 김진식, 김경천 씨(왼쪽부터).

원본보기 아이콘

김외준 씨는 경북 공예품 대전에서 대상을 2번 수상한 장인으로 도자기 표면균열기법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청 주관 기술혁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다기의 질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도자기 시장을 확보했다.


신재석 씨는 1987년부터 포스코에 근무하며 압도적인 스테인리스 압연분야 기계 정비 기술을 보유했으며 작업자의 설비 접근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작업자의 근무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개선하고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김진식 씨는 1996년부터 도제식으로 목수 기술을 익히고 연구해 수많은 후배 목수와 문화재 수리 기술자를 양성했으며 한옥 벽체의 시공법과 신형 당골막이를 개발해 단열 성능을 높이고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김경천 씨는 어릴 적 전통 한옥에 매료돼 도편수 명장을 찾아다니면서 기술을 익힌 건축시공과 문화재 보수에 탁월한 장인으로 한옥 창호 방풍구조 특허로 한옥의 외풍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AD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북 최고 장인 탁영준 씨가 금속재료 제조 분야에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며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력으로 더 많은 후배 기술자를 양성하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