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스타트업 징검다리…‘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엑스포 데이’ 개최
국내 대기업과 기술실증 진행한 스타트업 11개사 성과 발표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3일부터 이틀 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엑스포 데이(Expo Day)’를 개최한다.
올해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에는 무역협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엔피프틴(N15) 외에도 SK텔레콤, LG전자 등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산업진흥원, 창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지원기관이 참여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 그룹이 지난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올해는 자동으로 차량을 인식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커넥티드 카 커머스, 5G 기반 보안솔루션, 메타버스 등 분야별 유망 스타트업 11개사가 지난 9월부터 100일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SKT, LG전자 등 대기업과 연계해 기술 실증을 진행했다. 현업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부여와 함께 1000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기술 실증에 참여했던 박준혁 메이아이 대표는 “무역협회의 추천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시장 3곳에서 자사의 폐쇄회로(CC)TV 영상 기반 방문객 분석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었다”면서 “이번 엑스포데이를 통해 더 많은 대기업 관계자에게 우리 기술을 소개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 데이 행사에서는 기술 실증 기회를 얻은 스타트업 11개사의 성과 발표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러쉬(LUSH) 등 글로벌 대기업 연사 강연, 스타트업 전시, 대학연합 해커톤 등도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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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재 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서로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면서 “내년에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에 참여하는 국내 대기업 파트너의 규모를 키워 더 많은 스타트업에게 스케일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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