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文 대통령, 박근혜 석방 결단해야" 朴 지지자들, 청와대 앞에서 호소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임혜원 인턴 PD] "박 전 대통령 석방하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가 9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최한 '박근혜 대통령 석방추진위원회(추진위)'는 연말 전 박 전 대통령을 반드시 석방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기자회견에는 이규택 추진위 위원장,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 심동보 전 해군제독 등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호소한다"며 "불행한 역사를 깨끗하게 매듭짓기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연내에 꼭 석방 시켜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3월9일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는 시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통합을 위해 박 전 대통령 석방이라는 정치적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문제를 결단하지 못한다면 (이번 대선은) 치유의 대선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분열과 갈등, 분쟁을 다시 한 번 거대하게 촉발 시키는 대선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심동보 전 제독은 "여야 유력 대선후보 중에서 박근혜 석방 주장하는 사람이 없고 탄핵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사람도 없어서 아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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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진위는 기자회견 이후 청와대에 탄원서를 전달했다. 이어 11일 광화문, 12일 대구 동성로, 18일 광화문, 19일 부산 남포역에서 주말 집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임혜원 인턴PD hw1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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