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망간 고순도 생산기술 개발" 주장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이 철강 생산 공정의 필수품이자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망간을 고순도로 생산하는 기술을 직접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에서 새로 연구한 우리 식 금속망간생산방법이 관심을 모은다"며 "우리나라에 매장된 저품위망간토를 이용해 순도가 높은 금속망간을 생산하는 기술"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그간 망간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이유를 '결사의 각오와 불굴의 의지 부족'으로 꼽으며, 2개 연구조간의 경쟁 과정에서 망간 생산 품질을 30% 이상 올릴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핵심 생산설비인 가압여과기 또한 국산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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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6월 망간 연구사업 실태를 직접 보고받고 높이 치하했으며, 과학자들에게 당과 국가 표창을 수여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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