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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유흥주점 의혹' 보도에 윤석열 측 "가짜뉴스, 강력한 법적 조치"

최종수정 2021.12.08 15:39 기사입력 2021.12.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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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쥴리 아닌 주얼리? 커튼 뒤 숨어도 당시 목격자 나타나"
윤석열 측 "김건희, 유흥주점 근무 사실 전혀 없어...근거 없는 인신공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부인 김건희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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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서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측이 8일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콘텐츠 대표가 과거 '쥴리'라는 예명을 쓰고 유흥업소를 출입했다는 의혹에 "단연코 김건희씨는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최지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열린공감TV 방송은 가짜뉴스"라며 "가짜뉴스에 편승해 보도한 언론사 기자와 공개적으로 글을 올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매체 '열린공감TV'와 오마이뉴스는 지난 6일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1997년 5월 라마다르네상스호텔 나이트를 방문했다가 조남욱 당시 삼부토건 회장의 초대를 받아 6층 연회장에서 접대를 받았는데, 당시 '쥴리'라는 예명을 쓰던 김건희 대표를 만났다'는 증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추 전 장관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게시한 글. /사진=추 전 장관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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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추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일 이러한 열린공감TV의 보도를 공유하며 "쥴리라고 하면 안 되는 이유가 나왔다. '주얼리'이기 때문이었나"라며 "커튼 뒤에 숨어도 주얼리 시절 목격자가 나타났다"고 적었다.


이에 최 부대변인은 "사실과 다르고 방송 자체로 말이 안 된다"며 "제보자 한 명을 내세워 김건희씨에 대한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수준 낮은 내용을 그대로 방송하고, 하반부에는 같은 제보자가 이재명 후보의 어린 시절을 증언하며 예찬론을 펼치다니 이런 것을 방송하거나 언급하는 분들은 부끄럽지도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송에는 '○○대 시간강사'로 소개받았다고 하는데, 1997년에는 김건희씨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을 다니고 있었다"며 "라마다르네상스 회장을 처음 안 시점은 훨씬 뒤로서 1997년경은 서로 알지도 못하던 때"라고 밝혔다.


최 부대변인은 "이런 방식이 사람을 대하는 민주당의 민낯"이라며 "대선 후보였던 추미애 전 장관까지 나서 근거 없는 인신공격도 잔혹하게 퍼뜨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권교체를 해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늘었다"라며 "이런 끔찍한 인격살인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창선 시사평론가는 추 전 장관이 쥴리 의혹에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을까"라며 "그래도 일국의 장관까지 지냈던 사람인데'라고 개탄하기도 했다.


김서현 기자 ssn35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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