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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대 대선 '공명선거지원대책추진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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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회의 개최…공무원 선거중립·공직기강 확립 중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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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부내 선거 유관부서들로 구성된 공명선거지원대책추진단을 운행하고 향후 선거일정 동안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구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추진 단장은 지방자치분권실장이 맡고 선거의회자치법규과, 주민과, 민간협력과, 사회통합지원과, 공무원단체과, 복무감찰담단관, 회계제도과 등 총 7개 부서가 참여한다.

전해철 장관은 지난 6일 공명선거합동지원상황실 개소식에서 "선거지원 사무를 담당하는 부처로서 선거인명부 작성 지원 등 법에서 정한 지원사무와 선관위의 요청사항을 차질 없게 지원하겠다"면서 "선거중립 위반 및 사건·사고를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공정하고 안전한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추진단은 이날 제1차 회의를 개최해 현재까지의 법정선거사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방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기준’ 안내서를 12월 중에 발간·배포하고 담당자 교육을 내년 1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와 함께 합동감찰반을 구성·운영해 선거중립 위반 행위 등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처리하고, 선거일정에 따라 단계별로 감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심성, 과시성 예산을 집행하거나 예산집행을 고의로 지연하는 행위 등에 대한 예산운영 관리를 강화하고,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하도록 독려한다.

이밖에 공무원단체, 자원봉사단체·센터와 국민운동 3단체의 선거중립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민·관 연석회의 개최, 교육 및 불시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 공무원들의 선거중립과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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