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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비덴트, 가상자산사업자로의 빠른 전환”

최종수정 2021.12.08 07:56 기사입력 2021.12.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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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메타버스 관련 신사업 준비 중
하이투자증권 "아직 주가는 펀더멘털과 확장성 모두 반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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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비덴트 가 방송장비 업체에서 가상자산사업자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점유율 상승과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 신사업은 향후 성장동력(모멘텀)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진다.


8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비덴트는 통신장비 업체에서 가상자산사업자로 변화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정부의 규제 도입으로 인해 4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로 축소됐고 실질적으로는 업비트와 빗썸이 경쟁하는 구도다. 신규 진입자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계열사인 빗썸의 점유율이 상승하면 비덴트의 가치도 함께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신사업도 도전한다. 비덴트가 도전하는 가상화폐 관련 사업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큰 것으로 평가된다. 비덴트는 이달 중 빗썸라이브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빗썸라이브는 버킷스튜디오와 빗썸코리아가 출자한 기업으로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숏폼 형식의 커머스(상거래)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점쳐진다.


NFT 사업도 준비 중이다. 최근 경쟁사인 업비트는 NFT 플랫폼의 베타 오픈을 진행했는데 NFT 40점 만으로 약 1억원의 수수료 수익을 거뒀다. 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FT는 고가 미술품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사의 팬덤 생태계를 통한 NFT 발행, 게임 아이템, 명품 인증서 등 점차 일상생활에 침투할 것”이라며 “아울러 NFT는 메타버스와 결합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비덴트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다만 김 연구원은 “최근 비덴트의 주가는 빠르게 상승하며 기업가치를 반영하는 중”이라며 “아직도 주가는 펀더멘털과 확장성을 모두 반영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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