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상품상
하나금융투자 '증여랩'
글로벌 100대 기업 투자

 [2021자본투자대상]가족에게 물려주는 '증여'가 투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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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올해의 상품상을 수상한 하나금융투자의 증여랩은 포춘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100대 글로벌 기업에 장기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점수가 높은 기업 가운데 정기적인 평가를 통한 리밸런싱 전략으로 가족에게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성과 증여가 핵심 투자 포인트다.


증여랩은 ‘장기보유형’과 ‘자산배분형’ 2가지로 선보였는데, 상품 출시 전 3일 동안 사전예약으로 330계좌, 120억원이 모집됐다. 출시 이후 5개월 누적수익률(지난달 19일 기준)은 장기보유형이 9.06%, 자산배분형이 7.42%에 달한다. 출시 1개월에 이미 1000계좌가 가입돼 출시 3개월 매각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주요 금융소비자인 40대 이상뿐만 아니라 ‘MZ(밀레니얼+Z세대)세대’에게 인기를 끈 덕분이다. MZ세대 가입 비중은 지난 10월 말 기준 계좌수 기준 32.1%, 손님수 기준 33.6%에 달했다. 이 상품에 가입한 미성년자 비율은 16~17%, 20~30대가 약 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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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관계자는 "지속가능성 등 최근 투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종목 선정과 운용전략으로 상품 자체로서의 매력도도 높아 전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가입한 손님들에게 무료 증여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랩어카운트이지만 연단위로 수수료가 체감되는 방식을 채택해 실질적 장기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을 절감시키도록 설계된 고객 친화적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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