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초등학교 등 연쇄감염 이어져…3일 광주 39명 확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에서 합창단과 초등학교 등 코로나19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에서 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6399~6437번으로 분류됐다.
동구 소재 여가모임 관련(동구 합창단) 9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 10명, 타시도 관련 6명, 북구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서구 소재 유치원 관련 1명, 유증상검사 관련 8명,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동구 합창단 관련 확진자는 가족과 지인이 주를 이뤘으며 대부분 n차 감염이다. 확진자 9명 중 6명이 초등학교 학생들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동구 합창단발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전남의 한 캠핑장과 관련된 확진자도 2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캠핑장 관련 초등생 확진자와 같은 학교 학생으로 누적 확진자는 13명이다.
기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 중 북구의회 의장 부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표범식 북구의장은 지난달 24일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뒤 증상이 발현돼 전날 검사를 통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표 의장은 최근 광주 북구 양산동 김치나눔 행사 등에 참석해 참석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표 의장 확진이 의회 회기 시기와 맞물린 만큼 확진자의 추가 확산 우려가 높은 가운데 공무원 30명과 구의원 1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기확진자 접촉 중 2명과 유증상검사 1명은 지역의 한 대기업의 직장동료로 방역당국은 접촉자들 파악에 나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타시도 관련 확진자 중 1명은 광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으로 방역당국이 학생 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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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은 몽골 국적으로 지난 24일 입국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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