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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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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외부 인사 ‘잡음’ 내부 인사 ‘합격’?...고졸 고시 출신 최원석 과장 3급(별) 달다

오세훈, 외부 인사 ‘잡음’ 내부 인사 ‘합격’?...고졸 고시 출신 최원석 과장 3급(별) 달다

최종수정 2021.12.04 08:42 기사입력 2021.12.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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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산하 김헌동 SH 사장과 문혜정 50플러스 재단 대표 인사 잡음 일었던데 반해 서울시 내부 3급(국,실장) 승진 당초 6일 발표 앞당겨 3일 발표...고졸 고시 출신 최원석 언론담당관 3급 승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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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인사 스타일이 드러났다.


4.7 재보선을 통해 세 번째 서울시장을 맡고 있는 오 시장은 취임 이후 7월1일자로 전보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내년 1월1일자 3급 승진자 8명(행정 5, 기술3)을 단행, 인사 스타일을 드러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오 시장 첫 인사나 다름 없다.


오 시장은 김헌동 SH 사장과 문혜정 50플러스재단 대표 임명을 둘러싸고 서울시의회로 갈등을 빚으며 '불통 인사'란 반발을 샀다.


그러나 내부 인사는 달랐다. 민선 3선 서울시장 답게 오 시장 인사 스타일은 조직 ‘안정’을 위한 ‘실적’ 위주로 한 인사 스타일로 풀이된다.

이번에도 고시와 일반 출신과 여성 등을 배려했다.


먼저 고시 출신으로는 최원석 언론담당관·김기현 양성평등정책담당관·백운석 문화정책과장·안대희 기술심사담당관 등 4명이다.


특히 최원석 승진 예정자(사진)는 고졸 출신으로 지방고시에 합격해 3급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 내정자는 고향 경주에서 고교 졸업 후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 1년여간 근무하다 상경, 고시원에서 공부와 돈 벌이를 하면서 고시에 도전, 2002년 지방고시 8회 합격, 서울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의지의 한국인으로 유명하다. 독학사를 거쳐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학위를 딸 정도로 학구열이 대단하다.


김기현 예정자는 고려대 출신, 백운석 예정자는 연세대 출신이다. 백 예정자는 부인 김명주 국장이 올 7월1일자로 승진한데 이어 6개월만에 부부 3급 승진 기록을 세웠다.


비고시 출신으로는 서울시립대 7급 특채 출신 김혁 총무과장·조미숙 관광정책과장·권완택 도로계획과장, 7급 공채 출신 홍선기 공동주택지원과장 등 4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혁, 조미숙, 권완택 예정자는 서울시립대 출신, 홍선기 과장은 한양대 7급 공채 출신이다. 이 중 김혁 예정자는 광화문 광장 조성과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등 고생한 점이 인정받아 3급 승진하게 됐다.


김상한 행정국장은 “이번 3급 승진인사는 문화, 관광, 양성평등, 주택 등 사업부서와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바라지 해오면서 코로나19 대응 등에 성과를 창출한 지원부서 간부를 균형있게 고려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도시 경쟁력을 높여갈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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