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부두 연오랑등대·아암대로 주변 친수공간 조성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중구 항동과 남동구 고잔동 일대에 친수공간을 만든다.
시는 중구 연안부두 연오랑등대 주변과 남동구 아암대로 주변에 해안산책로 등을 조성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친수공간은 내년 하반기 준공, 시민에 개방될 예정이다.
연안부두 연오랑등대에는 방파제 폭을 기존의 1m에서 3m로 확장하고 중간에 쉼터를 설치해 인천대교와 입출항 선박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는 바이오산업교부터 신항만교까지 조성된다. 송도매립으로 기능을 상실할 호안상부의 방파벽 1100m를 철거해 친수보행로를 확장하고 유리벽 난간과 쉼터를 설치한다.
해당구간 내 폐쇄된 2개의 군 초소는 철거하고 1곳은 리모델링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지난 4월 수립한 '인천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단기사업 중 우선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소래해넘이다리 인근 등 해양친수공간 4곳을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준공·개방할 계획이다.
인천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은 '시민과 바다를 잇다, 2030 인천 바다이음'을 비전으로 개방적·재생적·상생적·보전적·국제적 해양친수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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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닫힌 바다를 열어 시민에게 더 친숙한 공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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