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블루오리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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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장비 노후화 등으로 퇴역을 앞두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를 대체할 민간 우주정거장 개발 후보업체로 블루오리진과 노스롭그루먼, 나노랙스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특히 최근 달 탐사선 프로젝트에서 스페이스X에 밀린 블루 오리진은 재기의 기회를 잡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2일(현지시간) 민간저궤도개발(CLD) 프로젝트의 개발 후보업체로 블루오리진과 노스롭그루먼, 나노랙스 등 3개사를 선정하고 총 4억1560만달러(약 4903억원) 규모의 초기 개발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금액은 나노랙스가 1억6000만달러로 가장 크며, 블루오리진은 1억3000만달러, 노스롭그루먼은 1억2560만달러로 책정됐다.

CNN에 따르면 앞서 나사는 지난 8월까지 신생기업에서 항공우주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12개사로부터 제안서를 받았으며 이중 3곳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사는 앞으로 이 3개 업체 중 2개사 이상과 2025년까지 정식으로 우주정거장 개발 계약을 맺는다는 계획이다.


최근 달 탐사선 프로젝트에서 스페이스X와 경쟁에서 밀렸던 블루오리진은 우주정거장 프로젝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돼 재기 기회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블루 오리진은 현재 '오비털 리프(Orbital Reef)'로 명명한 우주정거장 설립을 계획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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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오비털 리프 프로젝트에는 우주 방위업체인 시에라 스페이스도 참여한다. 시에라 스페이스는 설계와 시공에서 리프트 물류 관리 등 우주정거장의 유연한 대규모 통합 환경을 개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외 항공업체인 보잉사도 참여해 운영, 유지보수, 과학 모듈 설계, 자사 스타라이너 승무원 캡슐 제공 등의 역할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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