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료생 10세대 10명 배출…5세대는 무주 정착 결정
[무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무주군은 도시민들의 무주정착을 위해 마련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 도시민들에게 정주여건과 환경을 마련하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7년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도시민들의 정주여건과 환경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수료생 10세대 10명을 지난 1일 배출했다.
이들은 토마토 재배시설 1동(660㎡),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170㎡), 그리고 고구마, 배추, 옥수수, 감자 등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1235㎡)에서 귀농귀촌 기초과정, 영농재배 이론 및 실습, 마을탐색 등 총 58회, 2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 했다.
이들 중 5세대는 무주군 정착의사를 밝혔다.
무주군은 내년 1월부터 2022년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참여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으로 서울시청 또는 무주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7년 문을 연 체재행 가족실습농장은 수료생 31세대, 52명을 배출했고, 이중 지금까지 12세대, 24명이 무주군에 정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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