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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비 7조원 시대 열렸다 … 전년 대비 4788억원 ↑

최종수정 2021.12.03 15:37 기사입력 2021.12.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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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상남도가 국비 6조원 시대를 맞이한 지 1년 만에 사상 첫 국비 7조원 시대를 열었다.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에 경남도의 핵심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돼 도는 7조4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4788억원 증가한 규모다.

진해신항 건설,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국가시행사업 예산을 대폭 확보해 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남도의 재정력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전-마산 전동열차 도입,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해양 부유쓰레기 수거·처리용 친환경 선박 건조·실증사업 등 부울경 메가시티 관련 사업과 남부내륙철도 건설, 황매산 녹색문화체험지구 조성과 같은 서부경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가 정부예산에 포함됐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의 예타통과 및 착수 사업비도 확보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모든 실국과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참여한 '신사업발굴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신사업 발굴에 주력했다.


지난 2월부터는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를 400여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어렵게 확보한 예산이 지역 발전과 도민 삶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저와 공직자들이 도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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