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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바이오닉스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UV 마스크로 잡는다”

최종수정 2021.12.02 08:54 기사입력 2021.12.0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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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에스엘바이오닉스 는 지난해 2월 미국과 중국 내 UV마스크 특허보유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UVC-LED 기술력을 활용한 살균 마스크 공동개발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파트너사인 미국 ATMOS사가 자사 UVC-LED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마스크 내부 공기를 살균 및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통해 공기 중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반영구 UV마스크 개발을 완료해 미국 안전 인증 및 FDA(식품의약국)승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UVC-LED 기술은 공기 중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고 호흡기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정수기를 비롯한 다양한 살균 가전을 제품에 응용되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견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은 전파력과 확산 속도에 대해 전 세계인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5배 이상 전파력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홍콩의 첫 감염 사례에 따르면 두 감염자가 접촉한 사실이 없어 비말이 아닌 공기를 통해 전파했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자사 UV LED를 채택한 UV 마스크가 99.99%의 살균효과를 입증 받은 만큼 현재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뿐만 아니라 공기 중 떠돌아다니는 바이러스 등 감염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박테리아 외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 살균결과를 미국 내 공인 인증을 통해 제출하라는 미국 FDA요청이 있었고 아주 좋은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시장 진입뿐만 아니라 군용, 일반마스크 제품 등 제품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최근 임시주주총회에서 바이오 관련 투자 사업목적을 추가 한 바 있으며, 관계회사인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전환사채 105억원을 취득했다. 현재는 감자로 인한 거래 정지 중이며 12월 14일 거래 재게 될 예정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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