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년 예산안 9266억원 편성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역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고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및 살기좋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원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9266억원으로 올해 9163억원보다 1.1%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 8530억원으로 58억원(0,7%) 늘고, 특별회계 736억원으로 44억원(6,0%)이 늘었다.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올해보다 66억원이 증가한 7785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710억원이 감소한 2895억원이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른 확장적 재정정책 실시로 지방교부세 4,410억원으로 전년대비 754억원이 증가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도 재정운용 방향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을 위해 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력 회복사업과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민체감형 생활밀착사업 등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할 핵심사업으로 재배분됐다.
일반회계 분야별로 재원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문화 및 관광 773억원(9.1%) ▲사회복지분야 1975억원(23,2%) ▲농림분야 1944억원(22.8%)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447억원(5,2%) ▲교통 및 물류 325억원(3,8%) ▲국토 및 지역개발 616억원(7.3%) 등이 편성됐다.
주요투자 유형별로는 첫째, 자생적 지역경제 회복 및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에 66억원이 투입된다. ▲공공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등에 49억원 ▲지역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사업에 17억원을 편성, 생애주기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취업지원을 확대해 고용안전망을 확충한다.
둘째, 저출산·고령화 대응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등 노익복지사업으로 914억원 등 보육지원 118억원을 반영했다.
셋째, 주민생활의 편의·안전·건강증진을 위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및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 등 171억 등 재난 예방 투자를 강화했다.
또 미세먼지 저감 총력 대응을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 대기관리사업 50억원 ▲전기자동차 및 이륜차 구매지원 등을 편성했다.
주민밀착형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방접종,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접종 등 27억 등도 반영됐다.
이환주 시장은 “재정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 활력증진 사업에 초첨을 맞춰 효율적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다함께 잘사는 복지예산 확대 및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청년 창업 취업지원 및 다양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을 촉진할 현안들이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된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윈회 심의 후 내달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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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wjddudrn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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