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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종목]"롯데하이마트, 당분간 부진한 실적 흐름 예상…목표가↓"

최종수정 2021.11.24 08:22 기사입력 2021.11.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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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화투자증권은 24일 롯데하이마트 에 대해 당분간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변경은 실적 추정치 조정에 따라 이뤄졌다"면서 "전방산업 부진, 오프라인 점유율 하락,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마진율 하락으로 롯데하이마트의 실적은 당분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4분기 실적을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9454억원, 영업이익은 6.6% 줄어든 155억원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난해 높은 기저에 따른 부담과 오프라인 경쟁력 약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점포 구조조정에 따라 단기적 실적 감소, 영업권손상차손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구조조정은 합리적 전략이나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롯데하이마트는 현재 소형 적자 점포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2020년 말 로드샵 매장수는 356개, 2021년 말에는 339개로 약 17개 매장을 폐업할 계획이다. 이미 3분기 말 기준으로 11개 매장이 정리된 상황이다. 남 연구원은 "이같은 구조조정 전략은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온라인 가전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을 앞서고 있고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과 과거와 달리 중소형 매장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본질적인 오프라인 경쟁력을 키우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는 평가다. 남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제조사 비교를 통한 구매가 기본 강점인데 프리미엄 제품군 성장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면서 "구조적으로 소비자 모객을 위한 고가 라인업 확대 및 이를 연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BM)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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