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050 특별위원회 제3기 및 대전환 선대위 4050본부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이 과중하지 않다며 차량에 부과된 세금과 비교했다. 송 대표는 "26억 원 집 종부세가 소나타 중형차 세금보다 작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 2%만 종부세를 낸다는 정부 설명과 달리 가구원수 기준 4.6% 수준’이라는 언론 기사를 공유한 뒤 이같은 주장을 폈다.
그는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대상자중 70% 이상이 26억원(공시지가 17억)인데 세금이 50만원 정도"라며 "소나타 2000cc 중형차 자동차세가 52만원(cc당 260원)"고 언급했다
이어 "제가 당대표가 되어 종부세 부과 기준을 9억에서 11억(시가 16억)으로 상향시켰다"면서 "즉 16억 이하는 종부세를 내지 않는다, 전국민 98%는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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