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가 부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가 부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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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지난 18일 부산시를 향해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반대하는 25번째 1인 시위를 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날 지난 10월 29일 개최된 부산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일광 삼덕지구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가결된 것에 반발했다.

오 군수는 “부산시가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 계획을 승인한다면 박형준 부산시장은 17만6000 기장군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민간개발사업자에게 삼덕지구 단위계획구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주는 것은 민간 개발 사업자에게 특혜와 이득을 주는 행위로 제2의 대장동 사태로 비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광 삼덕지구 주택건설사업은 교통 혼잡문제 발생, 산림·녹지축 훼손, 인근 횡계마을 고립 등 주민 생존권 논란을 빚고 있다.


삼덕지구는 유림종합건설이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1500여세대 규모 대단지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유림종합건설이 부산시에 주택건설사업 계획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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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관계자는 “사업자가 제출한 교통영향평가서 보완안에 일광신도시 지역주민 고충과 우려를 해소하는 교통 개선방안이 마련돼 있지 않아 절대 불가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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