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피앤피, 영농 폐비닐 재활용 사용률 50%까지 끌어올린다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전북도청, 농협중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대림피앤피는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전북도청,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와 함께 '영농 폐비닐 재활용분야 탄소중립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농 폐비닐을 재활용하여 농가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쓰레기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농가에 친환경 멀칭 필름을 공급하는 자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대림피앤피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내년 봄부터 전북 지역 농가에 시범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영농 폐비닐은 오염이 심하고 불순물이 많아 폐기되거나 수로 파이프나 정화조 등의 저부가 제품으로만 재활용됐다.
대림피앤피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재활용 원료 사용률을 업계 최고 수준인 5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환경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이미 관련 기술 개발 및 시험생산을 완료했다. 대림피앤피는 DL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제품인 D.FINE(디파인)을 적용해 재활용 원료를 50% 이상 사용했음에도 신품 수준의 품질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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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피앤피는 전북지역에서 발생하는 약 1만t의 영농 폐비닐을 친환경 제품으로업사이클링 할 계획이다.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시 약 10만t을 재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3만t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효과와 동일하다. 대림피앤피와 환경공단, 전북도청, 농협은 향후 농업용 멀칭 필름뿐만 아니라 지자체 폐기물 수거용 필름과 가정용 종량제봉투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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