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풀무원, 내년엔 해외 모멘텀 부활 전망”
컨센서스 상회한 올 3분기 실적
NH투자증권 "풀무원 목표주가 2만5000원 유지"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풀무원 풀무원 close 증권정보 017810 KOSPI 현재가 11,020 전일대비 210 등락률 -1.87% 거래량 73,765 전일가 11,23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저당에 고소함까지…'특등급 국산콩 두유' 두 달 만에 판매량 120만개 돌파 [오늘의신상]여수 돌산갓김치로 만두를? 이 국내 급식 부문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시장전망치(컨센서스) 상회하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해상 운임비 급증 등 영향을 받던 미국 시장은 내년부터 모멘텀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풀무원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661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2% 늘어난 1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의 컨센서스 대비 4.4%, 13% 상회하는 수준이다.
국내 급식 부문의 흑자전환이 실적의 긍정적 요소였다. 신제품 판매와 가공식품 부문이 호조를 띠는 가운데 급식의 신규 수주가 증가했다. 아울러 공항 및 휴게소 임차료 환급으로 인해 푸드서비스 및 외식 부문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다만 미국법인은 부진했다. 컨테이너 부족으로 늘어나는 현지 수요를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정부의 실업급여 지원으로 인해 인력 수급 문제가 발생했고 인건비 부담도 상승했다. 해상운임비 및 재고폐기손실 역시 확대되면서 영업적자 40억원을 나타냈다.
다만 내년부터 미국법인의 성장 동력도 부활할 것으로 점쳐진다. 실업급여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 문제는 올 4분기부터 제한적이다. 또한 풀무원은 해상운임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현지 생산능력을 계속해서 확충하고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법인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통해 전사적인 실적 성장동력이 다시 되살아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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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NH투자증권은 풀무원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만67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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