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조원대 투자사기' 화장품 회사 대표 등 8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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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화장품 회사를 사칭해 1조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 등 임원 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사기·유사수신법 위반 등 혐의로 화장품 회사 '아쉬세븐' 대표 엄모씨(57)와 임원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회사 관계자 4명도 사기 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4개월간 투자금의 5%를 이자로 주고 다섯째 달에는 투자원금을 돌려준다는 다단계 방식으로 7000여명에게서 약 1조2000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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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계자는 "함께 송치된 나머지 56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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