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바이오 콘퍼런스
이탈리아서 사흘간 열려
예전보다 큰 단독부스 마련
4가지 테마로 경쟁력 부각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 'CPhI 월드와이드 2021'에 마련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단독부스 모습.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 'CPhI 월드와이드 2021'에 마련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단독부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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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이탈리아)=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419,000 전일대비 30,000 등락률 -2.07% 거래량 82,235 전일가 1,44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기자수첩]'현대판 러다이트' 멈춰선 공장의 의미 가 글로벌 대형 제약사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메신저리보핵산(mRNA)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설비를 증설 중인 이 회사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는 물론 코로나19 백신 등 다양한 형태의 의약품을 경쟁사보다 빠른 속도로 생산,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 월드와이드 2021'에 참가해 위탁생산개발(CDMO) 경쟁력을 집중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이날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올해는 전세계 170개국에서 14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난해 행사를 제외하고 2018년부터 매년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81㎡)보다 규모가 훨씬 큰 260㎡ 크기의 단독부스를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래를 향한 무한 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부스 내에는 회사의 혁신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형 파노라마 패널을 설치하고, 4가지 테마로 CDMO 사업의 경쟁력을 부각한다.

먼저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 생산시설인 4공장(25만6000ℓ) 경쟁력을 강조한다. 4공장은 최첨단 장비와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겸비해 세포주 개발부터 상업생산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한 곳에서 가능한 슈퍼플랜트다. 4공장이 가동에 돌입하면 삼성바이오는 총 62만ℓ의 생산규모를 확보하게 된다.


위탁개발 가속 플랫폼인 '에스-셀러레이트'도 고객사에 소개한다. 에스-셀러레이트는 초기개발단계에서 임상시험계획신청(IND)까지, 후기개발단계에서 품목허가신청(BLA)까지 각각의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9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게 했다.


또 멀티모댈리티(Multimodality)를 통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차별화를 꾀한다. 멀티모댈리티는 하나의 공장에서 세포·유전자치료제, 백신 등 다양한 형태의 의약품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mRNA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설비를 증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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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서비스'도 적극 알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위탁개발(CDO) 연구개발(R&D)센터를 개소해 글로벌 위탁개발 수주 역량을 강화했다"며 "향후 인천 송도에 제2바이오캠퍼스를 구축해 CMO 생산 규모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라노(이탈리아)=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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