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CJ제일제당, 견조한 실적…적극적 투자 긍정적"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하나금융투자는 9일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227,0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52% 거래량 40,638 전일가 230,500 2026.05.15 11:01 기준 관련기사 CJ제일제당, 바이오 저점 지났지만 해외 식품 '변수'[클릭 e종목] CJ제일제당, 1Q 매출 4조271억원…전년比 4.3% 증가 11번가 ‘그랜드십일절’ 연다…삼성·LG·CJ 등 140개 브랜드 참여 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 행보는 중장기 기업 가치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6조8541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4332억원을 기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물류를 제외한 매출액은 12.7% 늘어난 4조2243억원, 영업이익은 3.4% 늘어난 3222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면서 "국내외 가공 매출은 5% 증가해 전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을 보였고 해외는 카테고리 확대 및 슈완즈 B2B(기업간 거래) 채널 회복에 따라 11.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는 중국 돼지 사육두수 및 외식 조미료 수요 회복에 따라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글로벌 해상 운임료의 가파른 상승으로 영업마진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생물자원은 베트남 돈가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100억원 내외의 이익 기여를 시현했다.
신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CJ제일제당은 전일 네덜란드 바이오 위탁개발생산 기업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바타비아)' 지분 75.82%를 2677억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심 연구원은 "CJ그룹은 향후 3년 간 성장 엔진에 10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고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식품 및 레드바이오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CJ대한통운 제외 올해 및 내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수준(약 2조원)을 감안할 때 매년 신규 투자규모는 8000억~1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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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는 의견이다. 심 연구원은 "그동안 CJ제일제당은 성공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가치를 레벨업 시켜왔으며 적극적인 투자 행보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글로벌 업체로의 도약을 감안할 때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내외에 거래되고 있는 현 주가는 매우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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