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강북구, 발코니에서 즐긴 ‘찾아가는 환경음악회 개최...위드코로나 첫 주말 성북구 아파트 공동체 행사 활기...송파구, 10일 오후 6시30분 ‘석촌호수 토닥토닥 콘서트’ 개최...12~13일 ‘제8회 양천 북 페스티벌’ 개최...광진구 18일 열리는 광나루아카데미 정신과 전문 오은영 박사 강사로 나서 ‘마음 치유의 시간’...은평구, 12~19일 '은옥이를 부탁해' 1인 독백 공연

코로나 고통에 대한 위로! ...강북구·송파구·양천구 '음악회·북콘서트'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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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일과 4일에 공동주택으로 찾아가는 환경음악회를 열었다.


환경음악회에는 ‘불을 끄면 행복이 온다’는 주제로 공동주택 2곳이 참여했다. 아파트 단지 내 광장과 놀이터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면 주민들은 발코니에서 이를 감상했다. 일부 관람객은 무대 주변 거리를 거닐면서 공연을 즐겼다.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단이 다채로운 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채웠다. 바리톤 백진호는 성악곡 ‘오 솔레미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투우사의 노래’를 불렀다.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등으로 짜인 5중주 합주단이 ‘오버 더 레인 보우’, ‘플라이 미 투 더 문’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을 선정했다. 연주와 노래 중간 중간 작품 해설도 곁들였다.


공동주택에서는 음악회가 진행되는 시간대에 불끄기 행사를 같이 진행했다.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법도 입주민에게 알렸다. 구는 이달에 관내 어린이집에서 두 번째 작은 환경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거 공간에서 감미로운 선율을 감상하며 소소한 행복과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에너지 절약하기와 접목한 찾아가는 작은 환경음악회를 다양한 곳에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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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와 함께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 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사업으로 다채로운 야외활동과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인 지난 6일 이른 아침부터 석관두산, 길음뉴타운8단지 아파트에서는 각각 중랑천과 북한산 걷기행사를 열어 가족단위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단풍이 물든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했다.


같은 날 오후 정릉대우, 성북힐스테이트, 장위포레카운티, 길음11단지골든힐스, 삼선푸르지오, 꿈의숲아이파크, 종암SK아파트는 단지 내 중앙광장과 놀이터 등 곳곳에서 가을음악회, 아나바다장터, 영화제를 열어 주민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구는 그동안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공동체 대면활동과 행사가 어려웠으나, 11월엔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미뤄왔던 문화 공연과 주민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지 곳곳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이런 문화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지친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하고 화합 할 수 있는 아파트 공동체활성화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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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깊어가는 가을, 코로나19로 지친 구민과 관광객들을 문화로 위로하기 위해 ‘석촌호수 토닥토닥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2년 만에 재개되는 대면 문화예술행사로 송파구가 주,고 롯데월드타워·몰이 후원한다. 석촌호수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며 감동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댄스팀부터 클래식, 재즈공연까지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콘서트는 11월10일 오후 6시30분에 석촌호수 동호 중앙 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송파구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댄스팀 ‘다원즈’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디션프로그램 우승자인 가수 ‘손승연’ 발라드 공연, 세계적인 부부 성악가 이명희와 김동원 공연이 이어진다. 끝으로 한국 대표 음악가들로 구성된 ‘웅산밴드’가 아름다운 재즈선율과 함께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진행될 방침이다.


또, 구는 지난 10월29일부터 10일간 코로나19로 무대가 줄어든 청년 예술가를 위해 석촌호수를 무대로 버스킹을 이어갔다. ‘석촌호수 토닥토닥 청년 버스킹’에는 송파구의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 67개 팀이 참여해 ‘문화실험공간 호수’와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구민들을 위해 총 34회에 걸쳐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펼쳤다.


그동안 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다양한 축제를 온택트 방식으로 개최, 문화예술을 통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왔다. 구 대표 축제인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제21회 한성백제문화제 대백제전’ 등이 전시 및 비대면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 전역에서 진행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는 어려운 시기에 쌓아온 문화예술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게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특별히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었던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힘써서 ‘예술하기 좋은 송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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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문화재단 주관으로 12~13일 양천문화회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8회 양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언택트 시대, 책으로 예술을 넘다!'를 주제로 도서관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시도를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책으로 풀어낸다.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책을 통해 치유하고 위로함으로써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12일에 진행되는 오프닝 스페셜 행사에는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지역주민이 ‘아주 특별한 북 버스킹’을 통해 책으로 호흡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학평론가 허희 작가가 진행하고 피아니스트 와이준의 재즈 연주가 곁들어질 북버스킹에서는 애독가로 알려진 김 구청장이 직접 추천한 도서를 소개, 선정 도서 중 나누고 싶은 문장을 낭독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어 진행될 저자와 만남 ‘우리가 사랑한 독립출판’에서는 ‘애정결핍’ 고선영 작가, ‘당신도 산티아고 순례길이 필요한가요’ 김지선 작가 등과 함께 독립출판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는 코너가 진행된다.


구민이 직접 낭독자로 참여하는 낭독콘서트 ‘예술을 담다! 책을 듣다!’에서는 양희은 작가의 ‘그러라 그래’, 김연수 작가의 ‘청춘의 문장들’, 윤대녕 작가의 ‘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이 구민의 낭랑한 목소리를 통해 해바라기 홀에 울려 펴질 예정이다.


13일에는 도서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다함께 타타타’ 수강생들이 클래식 타악기로 리듬감 넘치는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북 토크와 분위기 있는 재즈 연주가 어우러진 ‘렉처 콘서트’도 진행된다. 시와 사랑에 빠진 공학도 시인 오은, ‘위트앤시니컬’ 책방지기 시인 유희경, ‘소란’ 작가 박연준 일명 ‘미친 케미(조합)’를 자랑하는 세 명의 시인이 문학과 예술에 대해 구민 100여 명과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자랑하는 문재즈밴드가 환상의 재즈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12~13일 양천문화회관 앞마당에서는 ‘프리마켓’, 증강현실을 이용한 ‘포토존’,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된다.


또, 8일부터 13일까지 양천구립도서관 9개소와 5곳의 동네 책방에서 미션을 수행한 후 스탬프로 인증하면 양천문화재단 공연관람권을 주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열린다. 더불어 양천구립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키워드만 공개한 채 대출하여 흥미를 유발하는 ‘슬기로운 BOOK 집콕생활’도 기대해봄 직하다.


제8회 양천 북 페스티벌의 참여신청은 양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중이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양천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가을 단풍만큼이나 아름답고 특색있는 양천구만의 예술적 감성과 도서관이 결합된 이번 북 페스티벌을 통해 구민 여러분들께서 설렘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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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021년 광나루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연을 18일 오후 7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육아 멘토로 잘 알려진 오은영 박사가 ‘너는 꽃이야, 별이야, 바람이야’ 라는 주제로 구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광나루아카데미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음성확인자인 구민 200명 내외와 함께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현장 참여는 신청이 마감, 높은 구민 관심도로 인해 대기자 접수도 정원을 초과한 상태다.


구는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강연 종료 후 7일간 광진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광진평생교육포털을 참조하거나 광진구 교육지원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맞이해 우리 구 명사초청 특강인 광나루 아카데미를 대면 개최할 수 있게 돼 반갑다”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강의로 좋은 기운을 받아가시기 바라며,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독백중인 은평구민 배우

독백중인 은평구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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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옥상 공연시리즈 '은옥이를 부탁해'를 12일부터 19일까지 은평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서 송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은평구 '은옥이를 부탁해'는 공연이 가능한 은평지역의 옥상을 찾아내서 연극이나 연주를 하는 문화예술 이벤트다. 문화예술인에게는 공연기회를 넓혀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은옥이를 부탁해'는 러시아 작가 안톤 체홉의 작품 ‘갈매기’ 중에 독백 부분을 낭독하는 자리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녹화 공연으로 이뤄졌는데 은평구민과 예술인들이 배우로 참여했다.


공연을 연출한 은평구민 오일룡 배우는 “코로나19에도 주민들의 예술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유휴공간인 옥상을 활용해 비대면 1인극 공연을 선보였다”며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즐 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은평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켜 보고자 했다”라고 공연의 의의를 밝혔다.


실제로 이번 공연은 날씨 관계상 서울청년센터 ‘은평오랑’에서 열렸고, 내년에는 야외 옥상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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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녹화를 지켜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 분, 한 분 배우가 그려내는 장면은 인생의 굴곡을 떠올리게 했다. 소박한 공연 한 편이었지만 감동은 백배 이상이었다”며 공연 내내 배우의 감동적인 연기에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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