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찾아가는 미로 갤러리스쿨'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작품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미로 갤러리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구 미로센터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교내 전시, 예술가와의 만남 등으로 광주 5개 중·고등학교에서 12월까지 진행된다.
'Re-Life'라는 제목의 '미로 갤러리 스쿨'은 학교마다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5일 동안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해 미로센터에서 개최한 '국제 예술 교류 레지던시'에 참여한 작가 6인(▲해외초청작가 뤽 티브흐(프랑스), 피에르 귀린(프랑스) ▲해외활동 리턴작가 이수지(네덜란드) ▲광주청년작가 강지수, 김은택, 이한범 등의 작품 10점이 전시된다.
또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해외 활동 예술가가 이야기하는 국제예술현장'을 주제로 현대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노정숙 (사)국제시각문화예술협회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레지던시에 참여하는 예술가들에게는 '광주'를 더 자세히 알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국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예술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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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미술관 방문이나 문화예술 행사 참여의 기회가 많이 줄었는데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 속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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