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 칸타타 ‘외솔의 노래’ 17년 만에 다시 무대에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 일대기 노래 13곡에 담아
2004년 초연 작품 ‥ 영상과 조명예술 더해 재탄생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8회 정기연주회 칸타타 ‘외솔의 노래’를 선보인다.
합창과 기악 창작곡 ‘외솔의 노래’는 일제 탄압 속에서도 한글만은 지켜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한글을 통한 독립운동을 펼친 울산 출신 외솔 최현배 선생의 일대기를 13곡의 노래에 담아낸 공연이다.
이 칸타타는 2004년 울산시립합창단이 서울 국립합창단과 협연해 예술의 전당에서 처음 연주했다.
이번 공연은 박종해 대본, 김기영 작곡, 안지선 연출로 음악에 영상과 조명 예술을 더해 색을 입혀 새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소프라노 박하나, 베이스 최병혁이 솔리스트로 참여하며 김성훈의 나레이션, 울산남구구립오케스트라의 관현악 반주로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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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기존 작품과는 완전히 다른 연출로 새롭게 구성했다”며 “한글을 사랑한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받는 울산 대표 예술작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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