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년 시작은 '갤럭시S21 FE'로?… 1월4일 언팩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전자의 준(準)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 S21 팬에디션(FE)’ 내년 첫 주 언팩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은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가) 존 프로서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내년 1월4일 언팩 행사를 통해 S21 FE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존 프로서에 따르면 S21 FE는 내년 1월4일 언팩을 통해 공개되고, 같은 달 11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 주문 기간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내년 1월 열리는 가전박람회 'CES 2022'에서 공개될 것이라는 소문과 대략 일치한다. 내년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S21 FE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가 출시되기 전까지 징검다리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S22 시리즈는 내년 2월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존 프로서는 삼성전자가 2월 8일 S22의 언팩 행사를 진행하고, 같은 달 18일 정식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S22 시리즈는 한때 올해 말까지 출시 일정을 앞당길 것이라는 ‘조기 출시설’이 대두되기도 했지만 올 하반기 출시한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3·Z플립3’가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면서 출시를 서두르지 않고 내년 2월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S21 FE는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 시리즈의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준프리미엄 제품이다. 당초 올해 8월 출시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세계적인 반도체 부품 부족 문제 등으로 준비한 생산을 전격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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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1 FE는 120헤르츠(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5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면 해상도는 1080x2009, 480 DPI다. 카메라는 전면에는 1200만화소의 셀피카메라가, 후면에는 3200만화소 메인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화소 울트라와이드, 800만화소 망원 카메라 등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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