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이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위원장·보험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이날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들과 만나 보험산업 발전 방향 및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위원장·보험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이날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보험사 최고경영자(CEO) 및 유관기관 전문가 들과 만나 보험산업 발전 방향 및 주요 현안 등을 논의한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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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7일 초고가 전세에 대한 대출 보증 제한 조치 등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청년창업가들과의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초고액 전세에 대해서는 (전세 대출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어 SGI서울보증이 중심이 돼 검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당초 알려졌던 9억 이상 고가 전세에 대한 대출보증 제한 추진에 대해선 "확정되거나 검토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전세 가격이 많이 올라 9억원이 넘는 전세가 많아진 점을 감안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고 위원장은 "초고액 전세에 대한 지적이 많은 만큼 이를 검토하겠다"며 초고액 전세의 기준이 9억원이냐는 기자들 질문에는 "휠씬 위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이달 초 금융위원회가 구성한 '가계부채 관리 태스크포스' 발족 후 고가 전세에 보증 제공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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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대출의 보증을 제공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금에 상한선(수도권 5억원)을 두는 것과 달리 SGI서울보증에는 한도가 없어 이곳에서는 고가 전세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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