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스마트도시 부산’ 100년 계획에 교수 5명 참여한다 … 공원녹지 총괄계획가 위촉
부산시, 전문가 투입 탄소중립·스마트도시 앞당겨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가 공원녹지 사업을 총괄 기획하는 전문가 5명을 뽑아 조경·도시계획 등 그린 도시 추구를 향한 장기 비전과 방안 수립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4일 ‘2040 부산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참여할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부산지역 대학 교수 5명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총괄계획가는 단순한 자문 역할을 벗어나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총괄계획가는 5개 분야 부산지역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조경분야 김동필 부산대학교 교수 ▲도시계획 분야 최열 부산대학교 교수 ▲교통분야 정헌영 부산대학교 교수 ▲건축분야 이광국 동명대학교 교수 ▲환경분야 정병길 동의대학교 교수 등이다.
부산시는 총괄계획가와 함께 이번 기본계획에 그린 스마트도시 비전을 담는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위촉식에 이어 ‘2040 부산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총괄계획가들이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기본구상 등을 들었다.
조경 분야를 맡은 김동필 부산대 교수는 “부산의 공원녹지 100년 계획을 구상하는 프로젝트에 총괄계획가로 참여하게 돼 마음이 새롭다”라며 “공원녹지의 바른 미래상을 제시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부산지역 여건을 고려한 공원녹지의 장기목표와 추진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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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장은 “도시민이 삶의 여유를 찾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15분 공원녹지 도시와 탄소중립 그린 스마트도시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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