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광주·전남, 현안사업 등 머리 맞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민의힘과 광주·전남이 지역 핵심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민의힘·광주광역시·전남도는 4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국민의힘과 광주시는 이날 오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전주혜 원내 대변인, 배준영·정운천 예결위원과 이용섭 광주시장, 실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국민의힘이 광주, 전남, 전북 호남권 3개 시도의 지역 주요 현안과 국회 심사과정에서 추가·증액이 필요한 내년도 국비 지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당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내년 예산 확보 및 대선공약과 관련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국가가 책임지고 차기 대통령 임기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대선공약에 꼭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광주형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차 혜택 확대를 위한 관련법 개정과 근로자 주거비 지원,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법률안 제정 등을 요청했다.
이날 광주시는 주요 현안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방안 대선공약 반영 ▲인공지능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법률안 제정 ▲광주광역시 의료원 설립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경차혜택 지원 확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완성 ▲광주-대구간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내년도 국비 건의사업으로 ▲국가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예비타당성 기획연구용역 ▲5·18 세계기록유산 보존시설 확충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상생형 지역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 ▲광주송정역 환승기능 중심 선상역사 증축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 건립 등 40건 1172억원에 대해 국회 추가·증액을 건의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광주 발전을 위해 국민의 힘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가 크게 도약하는 데 열심히 지원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전남도와의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국고예산에 대한 도의 건의사항을 살피고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주요 정책현안으로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지방하천의 국가지원 확대 ▲지방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국비지원 확대 등 5건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예산에 대해선 ▲신안 비금∼암태 국도2호선 도로 건설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부두 건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설립(증액) ▲국립심뇌혈관센터 설치(증액) ▲김치 원료공급단지 지원(증액)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증액) ▲AI 기반 첨단 신약개발 플랫폼 ▲남해안 명품 테마섬 조성 등 핵심사업 10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지역 현안에 관심 갖고 지원해 준 김기현 원내대표와 지도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남의 미래를 열어줄 정책사업을 비롯해 동서화합과 지역균형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대거 반영되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영호남 화합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중부권에 대응하는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가 구축되도록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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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남지역 현안에 깊은 공감을 표하고, “전남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이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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