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일 네트워크 안정성 대책 TF 개최
허성욱 네트워크실장 "국민 신뢰 회복해야"
회사별 모범사례 공유…규제 강화는 고민

KT는 지난 1일 오전 광화문 KT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 350억~400억원 규모의 피해 보상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창석 KT 네트워크혁신TF장(전무) 등 임원들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차민영 기자

KT는 지난 1일 오전 광화문 KT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총 350억~400억원 규모의 피해 보상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창석 KT 네트워크혁신TF장(전무) 등 임원들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사진=차민영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지난달 25일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8,7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4.71% 거래량 630,265 전일가 61,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써보니]들고 다니는 AI TV…스마트해진 '지니TV 탭4'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전국 유·무선 인터넷망 장애 사고를 계기로 모인 이동통신 3사 등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8,7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4.71% 거래량 630,265 전일가 61,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써보니]들고 다니는 AI TV…스마트해진 '지니TV 탭4'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는데 공감을 표했다.


허성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실장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 열린 '네트워크 안정성 대책 TF'가 종료된 후 기자들과 만나 "사업자들이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만 하는 상황의 엄중함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주무부처인 과기부 주재로 통신사업자와 민관 전문가들은 12월 초까지 약 1개여월 간 수시로 모여 머리를 맞댄다. 네트워크 관리 외주 기준부터 작업 수칙, 안전 규정 등 회사별 온도 차가 큰 만큼 비교를 통해 이상적 방향을 모색한다.


허 실장은 "지난번 (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8,7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4.71% 거래량 630,265 전일가 61,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써보니]들고 다니는 AI TV…스마트해진 '지니TV 탭4'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를) 조사하면서 봤던 기술적 어려움이나 문제점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사업자들에 먼저 제시를 했고, 오늘은 사업자들이 이에 대해 저마다 답을 내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8,7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4.71% 거래량 630,265 전일가 61,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써보니]들고 다니는 AI TV…스마트해진 '지니TV 탭4'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의 경우 매뉴얼이나 시스템은 다 갖춰져 있는 것인데 현장에서 작동을 하지 않았다"며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잘하는 방안과 사람의 지시 명령 대신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술적 대안 등 두 가지 방안에 대해 많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다만 본업인 코어망과 관련해 전국 단위 로밍 시스템을 완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업계 반응이다. 2018년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8,7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4.71% 거래량 630,265 전일가 61,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써보니]들고 다니는 AI TV…스마트해진 '지니TV 탭4'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아현국사 화재 직후 정부는 화재 등으로 특정 통신사의 통신 서비스가 끊기더라도 해외 로밍하듯 다른 통신사를 통해 통화나 문자 등을 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재난 로밍 시스템을 구축했다.


허 실장은 "아현국사 화재 때처럼 이틀 정도 (운영을) 못하면 그때는 로밍을 하는 게 맞다고 했는데, 이번 사고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논의를 했다. 아직 답을 내리지 못했다"고 했다.


정부는 통신사업자들에 미래 지향적인 망 투자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했다. 허 실장은 "망은 계속 진화하는데 코스트(비용)를 따지다보니까 점검 체계와 관련해서는 하청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다"며 "학계서도 미래에 대한 투자를 많이 언급했고, 사업자들도 함께 고민해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법 규제를 강화하는 대안에 대해서는 고심 중이다. 우선 내달 9일부터 재난안전통신망의 원활한 사용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을 담고 있는 '재난안전통신망법 시행령' 제정안 시행도 앞두고 있다.


허 실장은 "일각에선 지금까지 자율로 해왔던 점검 주기를 몇회 이런 식으로 규제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직 고민이 있다"며 "마지막에 선택을 할 때는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할 수도 있고, 안 되면 정부가 들어갈 수도 있을 것인데 그건 작업을 해봐야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AD

외주가 흔한 통신업계 관행에 있어서도 모범사례를 찾는다. 그는 "사안의 중요성을 따져 그룹핑(분류)을 통해 외주 가능 단계를 구분한 좋은 사례들도 있었다"며 "사업자별로 잘하는 분야가 다 다르기 때문에 서로 베끼고 그런 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