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서, 국내 17개 시·도, 러시아 18개 극동·북극지역 참가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메인디자인.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메인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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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역대 최대 규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울산에서 막 오른다.


울산시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지방정부의 교류협력을 폭넓게 확대하기 위해 ‘한-러 30년, 극동과 북극을 세계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했다.


기존 국내 17개 시·도와 러시아 극동관구 11개 지자체에 러시아 북극지역 7개 지방자치단체가 새로 참여해 모두 35개 지방정부가 참가한다. 포럼 개최 이후 최대 규모이다.

첫날인 3일 참가단체 홍보관 개관식을 갖는다.


이어 4일에는 개회식과 공식오찬, 지방정부 양자회담, 전체회의(서밋), 환영만찬 등 공식행사와 분야별 전문가세션, 무역상담회, 홍보관 및 러시아 현대미술전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5일에는 울산관광과 환송오찬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인 ‘한-러 지방정부 양자회담’은 참가희망 지방자치단체간 1대1 회담 자리이다.


울산, 충남, 전북, 경북, 제주, 포항 등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연해주, 사하공화국, 사할린주, 캄차카주 등 러시아 지방정부가 참석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현안을 논의한다.


울산은 러시아 연해주, 사하공화국과 양자회담을 진행하며, 사하공화국 회담에서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제13대 의장단체인 사하공화국이 제14대 의장단체로 선정된 울산에 의장단체 기를 전달한다.


‘한-러 지방정부 전체회의(서밋)’에서는 한-러 지방정부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제4차 포럼 개최지인 러시아 사할린 주지사가 공동의장을 맡아, 양국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신동방정책 실천을 위한 협력 확대와 에너지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한-러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울산선언문’을 낭독한다.


‘분야별 전문가 세션’에서는 북극항로·물류 활성화 방안, 남·북·러 삼각협력, 한-러 문화예술 교류 현황과 전망, 첨단융합기술, 수소산업과 재생에너지, 여행산업, 조선해양기자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한-러 수교 30년을 기념하는 외교사업으로 ‘한-러 의회외교포럼’도 함께 개최한다.


부대행사인 ‘무역상담회’에서는 16개 러시아 기업과 국내 관련기업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양국 지방정부의 호혜적 교류를 경제뿐 아니라 과학, 교육, 문화예술 분야 등으로 폭넓게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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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은 대규모 항만과 에너지 정제·저장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에너지 허브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북극항로, 경제·산업,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울산이 북방경제협력의 중심기지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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