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3명 발생하며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2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23명 발생하며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2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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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3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1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660명보다 242명 적은 수치다. 주말 검사 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21명(72.0%), 비수도권이 397명(28.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20명, 경기 364명, 인천 137명, 경남 60명, 부산·충남 각 57명, 경북 56명, 대구 55명, 충북 24명, 광주 23명, 강원 22명, 전남 21명, 대전 9명, 전북 7명, 울산 5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700명대∼18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444명 늘어 최종 2104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넉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116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냈으며 31일로 117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10월24∼30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22명→1190명→1265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으로 하루 평균 1738명꼴로 나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1716명이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강북구 요양병원(2번째 사례)에서 총 19명이 확진됐고, 구로구 직장(10번째 관련)과 관련해 총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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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는 고양시 무역업체-파주시 선교센터와 관련해 총 45명이, 김포시 어린이집과 관련해 총 36명이 확진됐다. 충남에서는 아산시 자동차부품포장 회사에서 종사자 11명이, 전북에서는 김제시 육가공업체(2번째 사례)에서 종사자 1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경남 창원시 의료기관 2곳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총 163명으로 늘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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