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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한유화, 3분기 실적 부진에도 中규제 강화 수혜 전망"

최종수정 2021.10.27 07:07 기사입력 2021.10.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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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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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7일 대한유화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는 30만원으로 25% 내렸다. 연간 실적 추정치를 하항 조정한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3분기 대한유화 의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줄어들어 시장 예상치(649억원)을 50% 하회했다. 유가와 납사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코로나19 재확산, 컨테이너 부족 이슈, 반도체 칩 부족 등에 따른 역내 수요 부진으로 제품가격이 하락하며 마진이 위축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473억원으로 1년 전대비 38%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보다는 4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국 석탄 기반 설비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공급 축소, 동남아 수요 회복 등 영향으로 PE, PP, EG, BD 등 주력 제품군의 가격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전력난도 최악은 통과해 전방 가동률 상승 또한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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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 흐름을 보면 중국 전력난에 따른 전방수요 위축에 약세를 보였다. 2022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6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8배로 저평가된 상황이다. 정부의 석탄 생산 확대 명령과 석탄 발전 전기료 가격 인상폭 확대 등을 고려하면 전력난은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분석되며 전방업체 가동률은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


다만 중국의 민간정유업체에 대한 규제에서 확인되듯 소규모·탄소과배출 산업인 석탄 기반 화학 설비에 대한 규제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중국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에 대해 전기요금 인상폭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해 일부 성에서는 전기료 인상폭이 50~80%에 달한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전기료 상승과 석탄 기반 설비 규제 등은 공급과잉 해소의 단초가 될 수 있는 요소”라며 “단기적으로는 동남아와 인도 등의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수요 회복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분리막PE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 연구원은 “PE매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된 상황 타개를 위해 회사의 적극적인 주주환원책, 신사업에 대한 의지 피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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