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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교통부 MZ세대 공무원, 서울 광역교통 정책 노하우 전수 받는다

최종수정 2021.10.27 06:07 기사입력 2021.10.2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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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와 협력해 엘살바도르 교통부 공무원 대상 서울의 광역교통 온라인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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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일 동안 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엘살바도르 광역수도권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온라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연수는 정부기관이 제안한 ODA 사업에 KOICA가 예산을 확보해주는 ‘정부부처 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우수한 교통 정책을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시와 KOICA가 다년간 공들인 사업이다.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MOPT) 중간관리자와 실무자 22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실시하는 이번 연수에서 서울시, 유관기관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그동안 축적해온 세계적 수준의 서울의 교통 정책 수립 경험 및 노하우를 엘살바도르 공무원들에게 최대한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엘살바도르 정부관계자 대부분은 젊고 유능한 MZ 세대로 현지 교통정책을 이끌 차세대 유망주들이다. 서울시는 이들에게 서울의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광역교통정보센터, ▲대중교통, ▲교통안전, ▲교통신호 등 우수한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친 서울 인재를 육성하고 선진 교통도시 서울의 위상을 중남미 지역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소속 조나단 호수에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서울의 우수한 교통 정책을 배움으로써 그간 엘살바도르 정부가 고민해온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이번 연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의 도시브랜드는 우리나라 전체 국가 이미지와 긴밀히 연계돼 있으므로, 서울만의 독특한 발전 경험이 해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개발 컨텐츠로 활용됨으로써 서울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상생의 도시외교 수단으로써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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