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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동규 '투척 폰' 포렌식…마지막 통화자 밝혀낼까

최종수정 2021.10.25 19:27 기사입력 2021.10.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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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경찰이 25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유 본부장이 해당 전화를 통해 마지막에 통화한 인물이 밝혀질지 여부가 주목된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이 참관한 가운데 4시간 30여 분에 걸쳐 휴대전화 데이터 복구·분석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휴대전화는 유 전 본부장이 최근에 사용하다가 지난달 2일 검찰이 자택 압수수색을 나오자 9층 거주지 창문 밖으로 던져 은폐를 시도했던 전화다. 유 전 본부장 측이 수사 협조 차원에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해 이날 데이터 복구·분석 작업은 비교적 신속히 진행됐다.


경찰은 유 전 본부장이 은폐를 시도한 만큼 해당 휴대폰에 대장동 의혹 사건을 규명할 수 있는 단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 전 본부장이 휴대전화를 던지기 전 마지막 통화자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 전 본부장 변호인은 참관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마지막 통화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죄송하지만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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