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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로봇·AI·빅데이터 통해 물류혁신 선도"

최종수정 2021.10.21 09:09 기사입력 2021.10.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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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술 마스터플랜 발표
고정 노선 이송 로봇 등 시연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오른쪽 첫번째) 등 주요 경영진들이 TES Innovation Center에서 'AMR 기반 오더피킹 시스템' 시연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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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CJ대한통운은 로봇, AI, 데이터 기반의 TES기술역량을 강화해 물류혁신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21일 밝혔다. TES는 기술, 엔지니어링, 시스템&솔루션의 약자로 CJ대한통운의 핵심 기술을 뜻한다.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전날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TES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TES핵심기술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TES물류기술연구소는 “로봇, AI, 빅데이터 기반의 기술을 바탕으로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혁신을 선도하겠다”며 ‘12대 핵심기술 및 마스터플랜’을 밝혔다. 또 현장에 설치된 AGV(고정 노선 이송 로봇), AMR(자율주행 이송 로봇), 피스 피킹 시스템 등 설비를 직접 가동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서는 ‘로봇이 사람처럼 일합니다. 데이터로 미래를 봅니다. 시스템이 사람을 리딩합니다.’라는 연구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TES 12대 핵심기술 소개 및 마스터플랜’을 온라인 생중계로 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이어 기술 개발분야를 T·E·S 3개로 나누어 이를 담당하는 영리더들이 기술소개와 설비시연을 직접 진행했다. 기술 분야는 이송자동화, 하역자동화, 패키징 기술을 시연했고, 엔지니어링 분야는 시뮬레이션 기반 센터 최적화, 빅데이터 분석 기반 프라이싱 기술을 선보였으며,시스템&솔루션 분야는 AI·빅데이터 플랫폼, 이커머스·택배시스템, 설비제어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이중에서 AGV와 AMR은 물류센터 내에서 제품이나 팔레트를 자동으로 작업자에게 전달해 주는 자동운송로봇으로 CJ대한통운은 연말까지 곤지암, 군포 등의 주요 물류센터에 170여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피스 피킹 시스템은 로봇팔이 낱개 상품을 흡착하여 컨베이어 또는 박스에 자동으로 투입하는 설비로 현재 덕평물류센터에 도입되어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보냉용기, 자동 포장 원터치박스 등 친환경 물류 자재도 2022년부터 점진적으로 현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로봇 기술을 도입한 현장 자동화, AI·빅데이터 기반의 상시 운영 최적화, DT(디지털 전환) 기반 시스템 구축 등 핵심분야를 강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연구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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