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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의 ‘세 마리 토끼’…"타이틀방어와 3승, 상금왕"

최종수정 2021.10.23 16:31 기사입력 2021.10.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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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개막 코리안투어 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 박상현 '3승 경쟁', 함정우는 "스폰서무대 우승 진군"

서요섭이 코리안투어 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 타이틀방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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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틀방어와 3승, 상금왕 ."


서요섭(25ㆍDB손해보험)이 ‘세 마리 토끼사냥’에 나섰다.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장(파71ㆍ7208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다. 이 대회는 특히 2019년 정상에 오른 ‘약속의 땅’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무산돼 ‘2연패’에 도전한다. ‘대상 1위’ 박상현(38ㆍ동아제약)이 개인타이틀 경쟁을 펼친다.

서요섭은 지난 8월 KPGA선수권에서 메이저챔프에 등극했고, 9월 신한동해오픈까지 쓸어 담았다. 현재 상금랭킹 2위(5억2800만원)와 대상 6위(3250.08점), 시즌 3승 선점과 함께 우승상금 2억원으로 상금 1위를 차지할 수 있다. ‘넘버 1’ 김주형(19ㆍCJ대한통운ㆍ6억3500만원)이 미국 체류중이라는 게 반갑다. 베어즈베스트는 더욱이 신한동해오픈 격전지다. "누구보다 코스공략법을 잘 안다"고 기대치를 부풀렸다.


서요섭이 KPGA선수권 우승자 자격으로 18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 4차전 더CJ컵에 출전해 빅 리그 경험을 더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월드스타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골프를 보는 시각이 높아졌다"며 "마지막날 4언더파 뒷심으로 자신감을 얻었다"는 소감이다. 당연히 시차 적응이 변수다. "컨디션 조절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투지를 불태웠다.


박상현이 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에서 서요섭과 ‘3승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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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은 지난 7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과 지난달 19일 DGB금융그룹 어바인오픈에서 2승을 솎아냈다. 제네시스챔피언십 공동 16위로 대상 포인트 랭킹 1위(5142.39점)에 오른 뒤 ‘미국원정길’ 대신 국내에 머물면서 에너지를 충전한 상황이다. 상금 역시 5위(4억6400만원), ‘1위 사정권’에 진입했다. 15개 대회에서 2승을 포함해 8차례 ‘톱 10’에 진입한 일관성이 무섭다.

함정우(27ㆍ하나금융그룹)가 가세했다. 상금 4위(4억8800만원)와 대상 3위(4002.87점), 지난 3일 현대해상 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2년 5개월 만에 우승해 가속도를 붙였다. 당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여자친구 강예린(27)이 사용하던 퍼터로 뒷심 부족을 이겨내 장외화제를 곁들였다. 이번에는 스폰서 무대라는 동기부여가 더해졌다. ‘제네시스 챔프’ 이재경(22ㆍCJ오쇼핑)은 ‘2연승’을 바라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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