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회의 도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회의 도중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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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찬양 논란’에 대해 “이완용이 나라를 판 것을 빼면 정치를 잘했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관이 전두환과 쌍둥이처럼 닮아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전 총장은) 철권정치를 시스템 정치라고 극찬했다”며 “인권과 민주주의를 유린하며 온갖 부정 비리를 저지른 전두환의 정치가 시스템 정치라면 히틀러, 스탈린도 시스템 정치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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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보통 정치인이라면 윤 전 총장의 수많은 망언 중 단 하나만 했어도 정치생명이 끝났을 것”이라며 “보수언론 방어 속에 피해왔지만 무사히 넘어갈 거라면 오산이다.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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