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엿새 만에 두 자릿수 확진…가족·지인 등 연쇄감염 잇따라
19일 하루 동안 12명 신규 감염자 등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에서 엿새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광주광역시는 택시기사와 청소노동자, 중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가족단위 연쇄감염이 잇따랐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하루 동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은 총 12명으로 5261~5272번으로 분류됐다.
지난 13일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6→6→9→4→3명의 발생 추이를 보이다 6일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다.
전날 확인된 확진자는 타시도 확진자 2명, 유증상으로 조사 중인 3명, 기확진자 접촉(가족) 7명이다.
타시도 확진자 2명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증상 확진자 중 1명은 광산구 한 중학교 학생으로 발열·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실시, 감염 판정을 받았고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지표환자를 제외한 158명(학생 140명·교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해 결과를 분석 중이다.
또 광주 남구의 한 지역농협과 목욕탕 청소노동자로 근무하는 5261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전수검사를 통해 일가족 3명이 추가 감염되는 등 유증상 확진자를 중심으로 가족간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5261번의 배우자인 5266번은 개인택시 운전자로 방역당국은 해당 택시 승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이들 중 남구의 한 어린이집 원생이 포함돼 43명이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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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택시운전자인 5262번과 그의 가족 3명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에는 서구의 한 유치원생도 포함 돼 현장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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