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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맑고 아침 최저 5도 내외…"두툼한 외투 챙기세요"

최종수정 2021.10.20 07:44 기사입력 2021.10.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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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14~18도, 일교차 15도 내외
내륙지역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
모레까지 아침 기온 5도 안팎 쌀쌀한 날씨 이어져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때아닌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외투를 입고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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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수요일인 2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0도 이하로 떨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 현재 서울 4.8도, 인천 5.2도, 수원 3.7도, 대전 3.5도, 대구 5.5도, 광주 7.2도, 부산 9.2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4~18도로 일교차가 15도 내외까지 벌어진다.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체온 유지에 신경써야 한다"며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원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새벽까지 내린 비 또는 눈이 얼면서 등산로나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등산객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때아닌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외투를 입고 출근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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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까지 중부내륙과 경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7시 기준으로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보은 70m, 상당(청주) 100m, 영천 100m, 경기 광주 130m, 여주 130m, 안동 150m 등이다.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지역의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내륙 중심으로 5도 이하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목요일인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보됐다. 경남권해안에서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mm, 경남권 해안 5mm다.


동해안과 경남권해안은 22일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와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다.


서해남부먼바다는 20일 아침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오늘 오전까지, 동해상은 21일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남해동부해상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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