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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볼레오]똑똑한 AI 비서가 타고 있다 '볼보 XC60'

최종수정 2021.10.18 11:23 기사입력 2021.10.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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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합작한 AI내비게이션 탑재
"아리아" 부르면 복잡한 명령 척척
음성 길찾기 등 보조기능 활용 백배

볼보 XC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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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아리아, 가을 분위기 나는 음악 틀어줘!"


볼보의 대표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C60이 한층 똑똑해져서 돌아왔습니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건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장착한 내비게이션입니다. 음성 명령만으로 길찾기는 물론 에어컨이나 라디오, 전화연결 등 대부분의 자동차 보조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형 XC60를 타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경기 파주시 카베아까지 왕복 약 110㎞ 구간을 달리는 동안 마치 전용 비서가 함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첫인상은 어땠나요.

볼보 XC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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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은 어땠나요.

△XC60의 외관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신형인지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전면부 하단에 크롬바를 새롭게 추가하고 후면부의 테일 파이프가 눈에 띄지 않도록 범퍼 안쪽으로 숨긴 것, 새로운 알로이 휠 디자인 등이 외관에서 달라진 점입니다. 볼보차 디자인의 상징과도 같은 ‘토르의 망치’라고 불리는 LED 헤드라이트와 3D 형태의 아이언마크는 그대로였습니다.

볼보 XC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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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얼만큼 좋아졌나요.

△신형 XC60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외관이 아닌 내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있었습니다. 차에 타자마자 놀랍도록 편리해진 인포 시스템이 저를 반겼습니다.


XC60에는 SK텔레콤의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300억원을 투자해 만든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됐습니다. 국내 대표 내비게이션인 티맵(Tmap)과 AI 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이 담겼습니다.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것처럼 세로형으로 적용된 9인치 터치 스크린 센터 디스플레이에서 내비게이션을 작동시켜 보니 티맵을 그대로 확대해 옮겨놓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차 안에서 AI 시스템인 ‘아리아’를 부르면 목적지 및 경유지 설정, 주변 명소 안내 등 내비게이션 설정 등이 가능했습니다.

내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 문자 이용, 취향 기반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 날씨나 뉴스 같은 각종 정보 탐색 등 부가기능을 목소리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었습니다.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상황에서도 아리아를 부르기만 하면 AI 시스템이 내 목소리를 인식해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보니 볼보가 이번 서비스 개발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AI가 강화되면서 "89.1 라디오 틀어줘, "차량 온도를 23도로 내려줘"와 같은 보다 복잡한 명령도 매우 잘 알아듣고 빠르게 수행했습니다.

볼보 XC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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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운행해본 소감은.

△아리아를 불러 목적지를 입력하고 내비를 따라 차를 운행해 봤습니다. 이날 시승차로 쓰인 XC60에는 B5 엔진이 장착됐습니다. B5는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최고 출력 250마력(5700rpm), 최대 토크 35.7㎏m(1800~4800rpm)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처럼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의 두 가지 동력원을 함께 사용하지만, 전기모터의 역할이 더 제한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엔진에 비해 소음이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연비는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가속은 부드러웠고 엑셀을 밟자 속도는 힘있게 올라갔습니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걸리는 시간은 7초입니다. 최고 속도는 180㎞/h입니다. 볼보는 안전상의 이유로 전 차종 최고속도를 180㎞/h로 제한했습니다. 달리는 맛보다는 주행 안전성에 포커스를 맞춘 ‘패밀리카’라는 느낌이 강한 차입니다. 복합연비는ℓ당 9.5㎞입니다.

볼보 XC60 티맵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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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장치는 잘 작동했나요.

△볼보는 ‘안전’을 최우선의 기준으로 첨단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자유로를 달리며 작동시켜 본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과 차선이탈 방지기능(LKA) 등 기본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빈틈없이 잘 작동됐습니다.


레이다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최신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플랫폼도 운전에 도움을 줬습니다.


ADAS 플랫폼을 통해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감지해 사고 위험 시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 기능과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의 첨단 안전 기술이 기본으로 들어갔습니다.


후진 시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을 지원하는 리어액티브브레이크(RAB)도 추가됐습니다. 비상 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온 콜’ 서비스도 국내에 처음 선을 보였습니다.

볼보 XC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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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XC60의 실내는 간결하면서도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천연 소재와 현대적인 장인정신이 반영된 마감, 직관적인 설계가 돋보였습니다. 볼보는 이를 인간중심(Human-centric) 철학이 반영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인테리어라고 소개했습니다.


2열 공간은 넓었습니다. 레그룸과 헤드룸 모두 넉넉했고 등받이도 편안했습니다. 트렁크 공간 역시 충분해 아이들과 함께 타는 패밀리카로 적당해 보였습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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