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집중…오후 6~8시 조심해야

최근 4년간 서울시내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137% 증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최근 4년간 서울시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연평균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가 2017~2020년 PM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95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027명의 사상자를 냈다.

PM 가해운전자 교통사고는 2017년 29건에서 지난해 387건으로 연평균 137.2% 증가했다. PM 운전자가 피해자가 된 경우도 같은 기간 20건에서 193건으로 연평균 112.9% 늘었다.


서울시 연도별 PM 교통사고 사고건수 및 사망자.[자료=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서울시 연도별 PM 교통사고 사고건수 및 사망자.[자료=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원본보기 아이콘


월별로는 10월 사고 비중이 컸다. 지난해 기준 PM 운전자 가해사고는 16.5%(64건), PM 운전자 피해사고는 16.1%(31건)로 집계됐다. 시간대별 교통사고 건수는 오후 6~8시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다.

AD

김용호 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일교차가 심해지는 10월에 PM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무면허 운행 및 인원초과 운행을 삼가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길"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내의 혼잡한 도로에서 PM을 보다 안전하게 운행하려면 자동차·보행자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사고감소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