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하 전세안심대출 92%가 무주택자

 김회재 의원, 가계대출 규제 전 실수요자 보호 강화해야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안심대출을 받은 30대 이하 연령층의 92%가 무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규제에 앞서 실수요자에 대한 주거안정 보호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세안심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전세보증금 반환보증)과 금융기관의 전세자금대출 원리금 상환(대출특약보증)을 함께 책임지는 보증이다.


세입자는 보증금 반환 위험 해소는 물론, 전세대출도 저리로 조달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세안심 대출 현황’에 따르면 주택보유수에 따른 차주 구분을 시작한 2018년 10월 이후 올해 9월 현재까지 30대 이하가 24만 2,736건의 전세안심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액은 35조 4,642억원이었다.


30대 이하의 주택보유수별 전세안심대출건수를 분석한 결과 무주택자 대출건수는 22만 3,087건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91.9%에 달하는 수치이다.


주택보유수별 대출금액 역시 무주택자가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대 이하가 전세안심대출을 받은 경우는 9만 5,732건이었는데 이 중 9만 3,675건, 97.9%가 무주택자로 나타났다.

AD

무주택자의 대출금액은 11조 8,565억원으로 전체 12조 1,668억원의 97.4%였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