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50 탄소중립’ 컨트롤타워 운영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2050 탄소중립’을 주도할 컨트롤타워 운영을 시작한다.
도는 1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충남도 탄소중립위원회’ 첫 분과위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탄소중립 분야별 전문가, 산업 및 학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87명으로 구성돼 활동한다.
위원장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국가물관리위원회 허재영 위원장이 공동으로 맡고 분과위원회는 ▲총괄기획 ▲기후변화 ▲정의로운전환 ▲미래산업 ▲녹색생활 ▲수송건축 ▲순환경제 ▲교육홍보 등 8개로 각각 운영한다.
이날 회의는 도 탄소중립 비전·전략 공유, 분과위원회 역할 안내, 분과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운영 방안 및 정책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탄소중립 주요 정책과 계획의 심의·의결이다. 또 중점 추진과제 발굴 및 이행상황 점검,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정책·홍보 활동을 벌인다.
앞서 도는 2019년 10월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컨퍼런스’를 열어 동아시아 중앙·지방정부로는 처음으로 ‘기후 비상상황’을 선포했다.
또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 달성(탄소중립 실현) ▲모든 석탄화력발전소의 조속한 폐쇄를 목표로 탈석탄 정의로운 전환 정책 적극 지원 등을 추진할 것을 공표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도 관계자는 “충남은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도의회, 도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할 것을 다짐하며 기후 비상상황을 선포했다”며 “탄소중립위원회는 충남의 이러한 탄소중립 실천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